
클로잇, 중소규모 스포츠 대회관리 소프트웨어 ‘스포츠 SaaS’ 출시… 올림픽, 아시안게임 운영 노하우 ‘집약’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잇(대표 이영수)이 중소규모 스포츠 대회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는 GMS(Games Management Syste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로잇의 GMS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SOMS(Seoul Olympic Management System)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되었고, 카타르, 카자흐스탄, 인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안게임에서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31개의 GMS 세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조직위원회에 제공했다. 클로잇은 스포츠 솔루션 사업으로 얻은 대규모 스포츠 대회 관리 및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중소형 스포츠 종합대회나 단일 종목 대회에 적합한 스포츠 SaaS를 출시했다. 기존 대규모 스포츠대회에 적용하던 GMS를 핵심 기능 위주로 개편한 버전으로, 대회 유치와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 대회 준비에 난항을 겪는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보다 손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렴한 구독형 서비스 비용정책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스포츠 대회에 국한됐던 당사의 스포츠 솔루션 사업의 범위가 이번 스포츠 SaaS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 수많은 지역 로컬종합대회, 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대회, 선수권대회 등 예산이 부족한 중소형 이벤트까지 커버하게 됐다”며 “규모에 따라, 이벤트 종류에 따라 확장 적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스포츠 SaaS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